충주시가 다수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배움의 가치를 더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충주시는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에는 전국 18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충주시를 비롯해 85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금년 상반기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이 주최한 국가 공모사업 중 5건에 선정되면서, 전국 평생학습도시 가운데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선진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평생학습 플랫폼화,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구축, 학습형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등 참신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을 꾀하고, 선진화된 사업성과를 도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학습 결과를 지역사회에 환류하는 등 평생학습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평생학습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올 상반기 성과는 공직과와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신규 사업 및 정책 개발에 꾸준히 매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진 평생학습도시 충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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