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는 학생들의 놀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에 트램플린을 설치하여 방방 놀이를 개시하였다. 방방놀이는 뛰는 재미뿐만 아니라 성장판 자극과 스트레스 해소, 아이들의 뛰고 싶은 욕구를 마음껏 펼 수 있는 신나는 놀이다.

방방 놀이 교실은 10분 점프를 했을 때 30분 달기기한 효과가 있으며 매트 위에서 수직으로 점프할 때 충격을 80%이상 흡수해주기 때문에 비만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두뇌 세포를 재생시키는 운동으로 학생들의 교육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척추와 내장 세포기능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첫 날은 교장선생님의 방방놀이 시범 후에,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 후 신나는 음악과 함께 놀이를 시작하였다. 그동안 미세먼지로 밖의 활동을 자주 하지 못했던 아이들은 트램플린 위에서 행복한 웃음으로 신나는 놀이시간을 보냈다.

3학년 서00 학생은 “학교에 놀이 시설이 많아서 좋아요. 중간 놀이 시간이 빨리 가서 너무 아쉬워요. 방방을 뛰면 하늘을 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40분의 충분한 중간놀이 시간이 방방 때문에 짧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교장 김전환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재미있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놀이 시설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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