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1일에 이어서 18일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아동안전보호협의회, 365청소년 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과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1석2조 아침밥(주먹밥) 나누기 캠페인을 18일 오전 7시 30분부터 경안중학교와 경안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형제자매가 부족한 시대에 같은 교문을 다니면서 서로 얼굴을 익혀서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의미로 시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특별간담회를 실시해 학교폭력 대응 및 위기 청소년 발굴 등 현안 사항과 청소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아침밥 나누기 행사는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오는 5월 청소년 가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더욱 늘려 청소년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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