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와 증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남순)가 강원도 고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장천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증평군의회 대표단은 이날 함형완 고성군의회 의장을 만나 위로의 말과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 전달 후에는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경동대학교로 이동해 증평군자원봉사센터 회원 27여명과 함께 전국에서 보내온 후원물품 분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장천배 군의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에 잠기신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를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열무김치(5kg) 100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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