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제2기 안동시 SNS 기자단’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가진다.

이번 팸투어에는 기자단 15명이 참여해, 안동의 대표적인 명소를 찾아 세계유산도시 안동의 인문학적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미개방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이 보관되어 있는 장판각을 시작으로 아·태기록유산인 ‘한국의 편액’, ‘만인소’를 돌아보고 3대문화권 사업의 중심축인 도산면을 방문한다. 이어 다음 날에는 시내권 관광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임청각과 태사묘 투어로 마무리를 한다.

이번 투어로 안동의 근간인 유교 문화가 입체적인 관광 체험으로 곳곳에 스며있는 안동 고유의 문화를 다시금 새롭게 알리고, 아울러 생생한 현장 소통을 위한 SNS 활성화를 위해 서로 간 친목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전국적으로 모집한 안동시 SNS 기자단은 매월 주어지는 분야별 테마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 발굴과 콘텐츠 구성으로 안동시 공식 SNS 채널에서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혀가는 데 활발히 역량을 펼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온라인 시민소통 창구를 함께 만들어나갈 안동시 SNS 기자단이 안동을 대내·외에 알리고 안동을 찾는 많은 방문객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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