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참여를 도모하고, 지역의 재생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동시 도시재생 대학(제7기)’을 운영한다.

안동시에서는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와 노후 주거지 정비 등을 위해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범석골 새뜰마을사업’, ‘용상동 소규모 재생사업’ 등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해왔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7주간의 과정으로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공동체 활동, 마을 활동, 마을 만들기, 도시재생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유형과 내용, 도시재생 사례,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사회적 경제 이해 등 아카데미 교육과 도시재생 선진사례 답사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대학의 문의 및 접수는 오는 5월 10일까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 센터(☎859-6348)에서 이루어지며, 안동시청과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pnj106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대학은 시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 참여 제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주도의 안동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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