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박진규)은 4월 15일(월)부터 5월 20일(월)까지 ‘2019년 상반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요리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서 겪는 사회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한국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되며, 지난해에는 상·하반기에 걸쳐 120명이 수강하여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강좌는 대전교육청 동부다문화교육센터,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수강생을 모집하였으며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의 이주여성 60명이 요리강좌에 참여한다.

 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전·오후, 수요일 오후에 각 5회씩 진행되며 한국가정식 요리, 밑반찬과 김치류 등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부터 자녀를 위한 영양간식까지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평생학습관 박진규 관장은 “이주여성에 대한 교육과 서비스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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