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농촌인구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육묘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볍씨 발아은행’을 운영한다.

볍씨 싹틔우기는 육묘상자 파종 전 최적의 발아 조건이 필요한 단계로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이다.

볍씨 발아은행은 5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희망농가가 소독된 볍씨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바른 볍씨 소독은 온탕소독(60℃에서 10분간 담근 후 바로 찬물에 식힘) 실시 후 30∼32℃ 온도의 물에 48시간 동안 담그기를 해야 키다리병 등 병해충을 최소화를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아은행을 통해 농가의 안전영농을 도모하고 전문지도사를 투입해 육묘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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