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도모해 유용한 금속 자원인 폐건전지를 회수하고자 4월 15일부터 5월 25일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현재 환경과 및 논산 재활용품 교환센터는 폐건전지 교환창구 운영을 통해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2개(1인당 최대 20개, 1업체당 50개)로 바꿔주고 있으며, 오는 5월 9일에 있을 나눔장터 행사에서도 교환가능하다.

시는 지역 내 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군부대에 폐건전지 수거 협조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읍·면·동사무소 숨은자원찾기 행사 시 모아진 폐건전지에 대해서는 연말에 마을별로 수집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다각도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공동주택, 군부대, 기업체 등 이용객이 많은 곳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필요한 곳은 환경과 자원순환팀(☎041-746-5535)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전지는 재활용되지 않을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며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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