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옥천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에너지가 넘치고 상황대처능력이 미숙한 아이들의 특성상,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이 벌어지게 된다. 특히, 가장 민감하고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사고로 상황 별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예방대응이 가능한 부분은 예방에 치중, 대처 할 수 있는 부분은 대처 및 대응에 포커스를 맞추어 2019.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습 및 이론교육을 할 예정이다.

관내 교직원을 포함한 법정교육 의무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기간중,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실기, 자동 심장충격기 적용방법, 기도폐쇄시의 응급처치 방법, 간단한 내과·외과적 응급기전을 중심으로 교육하며, 교육의 목표는 “국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대응능력의 향상”에 있다.

충청북도에서 지향하는 범도민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시행과 더불어 “안전한 옥천군민!, 위기와 대응에 강한 옥천군민!”을 향한 옥천소방서의 적극적인 또 하나의 행보이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통계적으로 우리 가까운 곳에서 80%가량 발생하므로 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다수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사는 심폐소생술과 예기치 못한 다양한 사고에 적절한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건강한 교육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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