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장학회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정성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16일 휀스 제작업체인 ㈜성화휀스(대표 김묘열)가 영동군청을 찾아 500만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2010년 2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300~600만원의 장학금을 주기적으로 기탁하며 지역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같은 날 사단법인 작물보호제 유통협회 영동군지회(회장 양상열)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도로 포장재 등 취급업체인 ㈜경일(대표 백국흠)도 500만원으로 힘을 보탰다.
이들은 기탁 후,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영동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소중히 쓰여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군민들의 정성이 모여 영동군민장학회에는 올해 1억 6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