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울광장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2019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본 부대 설치에 앞서 “봄이 오나봄, 피크닉을 떠나봄”이라는 주제로 서울광장 동편에서 사전 붐업공연을 진행한다. 4.15(월), 17(수), 22(월), 24(수), 26(금) 5일간 서울광장에서 이색적인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번 사전 붐업공연에서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서커스, 솟대놀이, 대형 거리인형극, 폴댄스 등 색다른 장르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예술집단 시파 프로젝트」의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한 서커스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연희단「솟대쟁이패」의 역동적인 전통 기예 공연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진다.

「예술무대 산」의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재해석한 거리인형극에는 6m의 대형 인형이 등장한다.「조성아 폴아트」는 폴스포츠 선수, 폴댄스 강사로 구성된 팀으로 폴댄스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커스 창작집단「봉앤줄」은 ‘서커스’와 ‘전통연희’를 결합하여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4.15(월) 12:20~12:50

시파 프로젝트

(Seefar project)

서커스를 통해 인간의 삶을 연극적 이미지로 창작하는 예술공연

4.17(수) 12:20~12:50

솟대쟁이패

솟대타기, 쌍줄백이 등 역동적인 전통기예를 집대성한 전문연희공연

4.22(월) 12:20~12:50

예술무대 산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색다르게 표현한 대형 거리인형극

4.24(수) 12:20~12:50

조성아 폴아트

기계체조의 일종으로 높이 2.6m의 기둥을 활용한 퍼포먼스

4.26(금) 12:20~12:50

봉앤줄 줄과 봉을 활용한 컨템포러리 서커스 창작극

 <2019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이번 사전 붐업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영화’, ‘연극’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어린이’, ‘실버세대’ 등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확대하여 보다 풍성한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과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www.culture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02-2133-2541)로 연락하면 된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2019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따스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으로 사전행사를 준비하였다.” 라며, “서울광장 주변 직장인부터 국내외 관광객까지 많은 분들이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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