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토) 속초시 종합경기장에서는 주말을 잊고 전국각지에서 전해오는 구호물품 분류작업으로 분주한 가운데 택배박스에 담겨온 창원명도초 1학년 3반 한 초등학생의 묵직한 저금통이 전해져 왔다.

 박스에는 동전으로 가득찬 저금통과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힘내세요 창원명도초 1학년 3반 연석드림"이라고 쓴 정성이 가득 담긴 카드도 들어 있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