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금제지와 금릉공원을 연결하는 도로가 착공된지 2년 만에 완전 개통됐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5월 착공한 금제지~금릉공원 간 도로개설 공사는 총연장 390m, 총사업비 38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금제지와 금릉공원을 잇는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그동안 출퇴근시간 상습정체 현상을 빚었던 번영대로 부근(쇠저울사거리~임광사거리) 교통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기존 단절되었던 도로를 연결해 주변 지역발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현재 개통된 도로와 연계된 동부외곽도로의 미 개설구간 (금릉공원)에 2020년도 공사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