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5회에 걸쳐 도내 농가맛집 대표와 향토음식연구회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식생활교육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에게 전통식문화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 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이자, 교육부 인증 ‘아동요리교육지도자’ 자격 취득을 위한 기초과정이다.

교육은 ▲아동요리 개론 및 아동의 발달단계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유아교육과 요리에 대한 전문지식 ▲요리를 통한 창의력, 학습,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육 운영기법 등 식생활지도자로서의 전문가적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아동요리교육지도자 자격증은 올해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심화과정 등 9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시험을 거쳐 취득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위해 전문가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로컬푸드 실천과 전통 식문화 보급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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