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소장 이언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지부장 김재건)는 2019. 4. 11.(목) 오후 3시 청주교도소 대회의실에서 ‘수용자의 미성년 자녀 보호체계 구축’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부모의 구금으로 인해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미성년 자녀 및 그 가족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청주교도소에 ‘수용자 가족 상담카페’를 개설하여 공동운영 하기로 하였다

 상담카페에서는 심리 상담 전문가 등이 수용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미성년 보호제도를 적극 알리는 등 부모의 범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 대물림을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회로 민원인 대상 상담의 내실화를 통해 어린 미성년 자녀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잘 보호하고, 수용자 또한 건강하게 가정과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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