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전원건, 이하 진흥원)은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60여만원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강원 산불 피해 공식 성금 모금처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으로, 해당 지원금은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성금은 진흥원 임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충청북도의 특수시책으로 진흥원은 생산적 일손봉사에 꾸준히 참여하여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전원건 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어 막막할 강원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이 직접 마련하여 의미가 남다른 기부금으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강원도 내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보금자리를 잃어버리고 고통 받는 피해 주민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16년부터 수해복구 봉사활동, 농촌 일손돕기 및 문화공연 지정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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