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내달 17일까지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민의 일상생활 속 규제나 경제활동 등에서 느끼는 불편·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해결·개선하고자 실시된다.

공모대상은 군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 일상생활, 안전,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다.

군은 기업활동 저해 규제는 물론 생활애로 등 사소한 과제라도 찾아서 군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주민․기업․소상공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경남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또는 전자메일(H910603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과제는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쳐 우수 과제는 오는 10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규제개혁담당(055-880-2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혁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군민 의견 수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일상생활 또는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응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