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담양군은 담양 농업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농업인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끝났다.

담양군 농업기술센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강소농과 농업인 대학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강소농 경영개선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농업인의 자율적 경영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의 성과를 확산시키고 2013년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방욱 박사의 ‘창조적 농업경영을 통한 성공 CEO'에 대한 특강과 무정면 홍종걸 씨 등 관내 3명의 농업인들의 10% 농가소득 향상 실증사례 발표를 통해 농업경영에 따른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 역량강화 등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7명의 담양 핵심 강소농의 실행보고서를 전시해 보고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보고회는 경영개선 교육과 함께 품목별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등 영농 현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 경영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 관내 174 농가를 강소농으로 선정해 경영개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500명의 강소농을 육성할 방침이다”며 “ 앞으로도 농장 경영실태 진단을 통한 소득 창출방안을 설계 등 교육과 종합적인 현장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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