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 화치동 소재 주식회사 진남토건 직원으로 구성된 ‘진남사회봉사단(단장 오대호) 단원 20여 명은 지난 16일 주삼동 관내 저소득 가정 25세대에 연탄 각 150장(3,750장)과 쌀 20kg 1포씩(25포대)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올 겨울이 유난히 길고 최악의 추위가 닥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추운겨울 연탄에 의지하며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진남사회 봉사단은 그동안 연탄배달 뿐만 아니라 소년소녀 가장세대 물품지원, 마을 경로당 백미지원 등 지난 2003년부터 10년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봉사활동 성금은 2백여 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십시일반 모아온 것이다.

최양수 주삼동장은 “회사직원들이 매월 모은 성금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그 의미가 크다.”며, “타 기업에서도 관내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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