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4월 1일부터 4일간 3개의 면 소재지 5개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배움학교’개강식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행복배움학교’는 문해능력 향상 및 기초학습 능력향상 등 배움의 기회제공을 통해 교육 문화 소외계층,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는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찾아가는 행복배움학교’는 금남면 분회 마을회관, 금남면 금천1리 마을회관, 장군면 봉안리 마을회관, 장군면 도계리 마을회관, 연서면 부동리 마을회관 등 3개의 면 소재지 5개 교실에서 70여명 학습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2시간씩 9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한글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문해교육 등 다양한 수업들이 진행되며, 10월에는 문해교육을 통해 얻은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임각철 원장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한글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구성돼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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