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가 19일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열린 제1회 한겨레 지역복지 대상 시상식에서 ‘장애인복지발전5개년계획 수립 및 추진 사업’으로 광역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한겨레정책연구소(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한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자치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조강연, 심사총평, 시상식, 우수사례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평가에서 도는 전국 최초, 지방 주도적 장애인복지관련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하면서 그동안 광역자치단체의 소극적 단순집행 및 관리적 관점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광역단체의 역할모델을 제시한 선도사업으로 평가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의 욕구에 부응하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제2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13~‘17)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충남형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는 지역복지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지역단위에서 ‘작지만 강한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는 사업을 발굴하해 지방정부의 복지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성공사례의 전국적 파급 및 확산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수상기관 선정은 전국 16개 시ㆍ도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6개월 이상 지속된 지역복지 사업 73건 중, 1차 서류 심사와 현지확인을 통해 21건을 선정한 후 최종적으로 대상 2개(광역1, 기초1), 최우수상 6개(광역 3, 기초 3), 우수상 13개(광역 5, 기초 8)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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