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도서관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소담동도서관 4층 북카페에서 운영되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하는 책놀이는 아동과 함께 동화책을 읽고 등장인물의 표정이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6~7세반과 8~9세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성인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엄마가 먼저 배우는 파닉스(영어)’를 주제로 엄마표 영어교육의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정경선 소담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소담동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사랑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는 한편 소담동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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