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새로운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을 주제로 녹색자원을 조성해 푸른 계룡을 실현하고자 엄사면 향한리 산246-1번지 임야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열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임야 0.7ha에 편백나무 1천 그루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숲은 우리에게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자원”이라며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정성으로 심은 나무가 훗날 계룡시의 풍요로운 산림자원이 될 수 있도록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산림녹화 및 녹색공간 확보를 위해 올해 5억원을 투입해 162ha의 산림에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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