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대설, 한파, 강풍・풍랑 등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충남도가 겨울철 설해대비 재난상황대응 대책을 수립해 중점 추진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재해 최소화 및 재난 발생시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와 시군별로 재해상황별 단계별 비상 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를 위해 장비・물자 보유상태를 확인하고 농・축・수산시설 및 중점관리대상 시설 등에 시설 담당자를 배치하여 긴급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산악・고립예상지구의 주민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선박 입・출항 통제대책 및 항내 정박선 안전관리와 함께 재해예방을 위한 도민 홍보를 강화해 비닐하우스, 선박 등 사유시설에 대한 자발적 안전조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상대,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재난상황관리관 5,424명과 핫라인을 구축해 강설상황 등을 실시간 공유하고 도로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실시간 제설상황을 확인한다.

아울러 제설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한발 앞선 제설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불가피한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조사를 실시하고 복구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노숙자 등에 대해서는 쪽방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을 실시하고 전기요금 체납에 따른 전기공급 중단을 유예한다.

이와 함께 채수・과수 등 농작물 냉해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상수도 파손, 전기・가스보일러 긴급안전점검 및 지원서비스반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신속한 재난 예・경보 및 상황관리로 한 단계 앞선 예방활동을 전개해 불편을 없도록 하겠으며, 도민들도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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