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은 4일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공업고(제1경기장)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해 7일까지 진행되는 ‘2019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는 천안공업고를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43개 직종 321명의 선수가 참여해 자신의 기능·기술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약 3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특히 충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선수들은 세계 기능·기술명장을 꿈꾸며 지난 겨울방학을 반납하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오랫동안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으리라 생각한다”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기능·기술 능력을 키우고, 자신이 꿈꾸는 분야의 기술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들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남대표로 참여해 충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높은 기능·기술수준을 전국에 알리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입상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비를 비롯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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