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019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만 40세이하 민방위대원에게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사태 발생 및 각종 재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교육은 지역민방위대 및 직장대 1~4년차 대원 490여명을 대상으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3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민방위 제도 및 임무를 비롯한 화재예방‧응급처치, 화생방 교육, 지진대피 훈련 등 각종 재난 및 안전 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대원들은 기간 내에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기간 중 장기출장 등으로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체류지역의 교육 일정에 맞춰 현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 민방위 사이버교육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은 비상소집훈련 대신 시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스마트민방위) 접속해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교육기간동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1시간가량 교육과 테스트를 이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교육을 통해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 대응능력을 제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할 수 있길 바란다”며 “민방위대원들은 교육 불참 시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으니 교육에 꼭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방위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하거나 거주지 면‧동사무소 민방위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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