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3일 시청 감사상황실에서 자치법규 품질 향상과 지자체 입법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치법제 협업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자치법제 협업센터는 충청남도 법제협력관이 시‧군을 방문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해석·정비 등에 대한 1:1 대면상담, 교육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법제 컨설팅이다.
이날 시를 방문한 충청남도 안승철 법제협력관은 자치법규 제‧개정 시 필요한 입안 절차, 상위법령 위반여부, 자치법규 해석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법제 정비 및 계룡시 제1산업단지 내 의료기관 세탁공장 입주 등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법적사항 검토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자치법규 협업센터 운영을 통해 자치법규 실무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조례 속 숨은 규제를 개선‧정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