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추풍령면(면장 장승국) 지난 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12개 기관·단체 협력기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인구증가를 위한 기관·단체 공동대응 협약을 했다.

참여 기관단체는 관내 초·중학교, 농협, 노인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농촌지도자회이다.

이 협약은 최근 급격한 인구감소로 향후 우리 지역의 존립기반이 위태로워질 것을 대비하고,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추풍령면과 각 기관단체들은 협약을 계기로 한마음 한뜻으로 인구감소 문제를 풀어가기로 했다.

장승국 면장은 “기관단체 간 인구 늘리기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지역공동체의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기관 단체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라며, “인구 늘리기에 면민들도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