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추풍령면새마을회(협의회장 최문재, 부녀회장 박영숙)는 지난 3일 관내 사부리 휴경지를 활용해 ‘사랑의 옥수수 심기’ 행사를 가졌다.

바쁜 영농철 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밭을 갈고 비닐을 씌우고 옥수수를 파종했다.

이날 심은 옥수수는 7월경 수확할 예정으로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옥수수 수확 후에는 이 휴경지를 활용하여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일 김장용 배추를 심기로 했다.

최문재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옥수수 심기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추풍령새마을회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행복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회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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