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배출 명문 대학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공직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직시험 대비 특강과 심화학습실 운영에 돌입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는 2019학년도 공직진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공직 시험 대비 특강’과 ‘심화학습실’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직진출 시험 대비 특강은 영어 등 학생들의 취약과목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6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등이며 필기시험 대비 기출 문제풀이와 입문 강좌 등이 진행된다.

지난해 60여명의 공무원 합격 결실을 맺은 ‘심화학습실’ 운영도 올해 참여 학생을 선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심화학습실은 총 330명이 응시한 가운데 최종 56명이 선발됐으며, 2020년 2월까지 공무원 합격을 목표로 지도교수 등의 집중 관리 등이 실시된다.

특히, 충남도립대학은 ‘심화학습실’ 지도 교수를 지난해 3인에서 올해 5명으로 확대하는 등 56명 전원 합격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허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위해 심야학습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그 결실로 개교 이래 20년간 총 760명을 넘는 공무원을 배출했다”며 “올해도 성실한 지도와 교육으로 도민의 소중한 자녀들이 공직진출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60여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개교 이래 연평균 38명의 공직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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