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일 천안시 병천면에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의 노인복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양 지사와 신안철 도연합회장, 유홍준 천안시지회장과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통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 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르신 스스로가 여가생활이나 건강 등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각종 제도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회 지도자 여러분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 양지사는 병천면 아우내은빛복지관을 방문, 복지관 운영 현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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