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이사장 이기원)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축제관계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2012계룡軍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에는 충남문화예술포럼, 충남발전연구원, 관계자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기관의 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軍문화축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금번 “2012계룡軍문화축제”는 시민 축제 참여 확대를 통한 민(民)과 군(軍)의 어울마당 조성으로 계룡軍문화축제의 비전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 및 軍을 소재로 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세계적인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던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됐다.

또한, 그 동안 체계적인 홍보로 수도권은 물론 제주도까지 전국적인 인지도를 넓혀 108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거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엄사지역 프린지 공연장과 밀리터리 자동차극장이 관람객들에게는 호응이 매우 좋았으나 지역의 부족한 관광자원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가 미미하여 軍문화축제장 주변 연계관광 소재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평가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극 보완하고, 軍문화 특색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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