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보건소가 27일 보건소 내 대회의실에서 청원건강대학 수강생 70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청원건강대학은 3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지역사회 건강서포터즈 발굴을 하고자 운영하는 건강통합교육으로 뇌졸중 진단과 치료 등 전문의의 건강강좌 및 체험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은 흥덕보건소 의약관리팀 지원으로 심폐소생술의 정의와 필요성, 의식 확인 등 신속한 심정지 확인, 신속한 119 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절차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가 제일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가정이다”라며 “심폐소생술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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