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해양경찰교육원은 26일 오후 소강당에서 교직원, 신임경찰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계의 거장 장석주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시인이자 문화평론가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장석주 작가는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시』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했다. 40여년 동안 100여권에 달하는 저서를 출간한 그는 현재 조선일보『장석주의 사물극장』을 연재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장석주 작가는 풍요로운 삶의 바탕이 되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책을 통해 얻게 되는 놀라운 변화를 특유의 위트있는 화법으로 풀어나갔다. 매년 천 여 권의 책을 읽는 열정적인 독서광인 본인의 경험 또한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깊은 지력과 통찰력을 자랑하는 장석주 시인의 이번 강연은 해양경찰관으로서 첫 걸음을 준비하는 신임교육생들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책읽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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