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6일 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제2차 충남도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특별위는 4차 산업혁명 정책 자문과 미래 유명산업 발굴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미래산업교통 △일자리안전 △농림해양 △공공서비스 4개 분과 위원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도에서 발굴한 과제에 대한 자문 및 위원들이 제안한 신규과제에 대해 분과위별 관련 부서와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박종흥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기회와 위협요인에 대해 도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위원회가 명확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본풍 도 미래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충남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위원회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데 많은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는 도 정책자문위원회 산하 한시기구로 2019년 4월 30일까지 존속할 예정이며, 도 ‘4차 산업혁명 추진에 관한 조례 제정’이 완료되면 ‘도 4차산업혁명위원회’로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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