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사업단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TaiSPO 2019(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에 참가해 스포츠 융복합 공동관 운영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

 대만대외무역발전위원회(TAITRA)가 주최하는 대만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는 1974년 시작돼 현재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스포츠용품박람회다.

 세계 주요 스포츠산업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규사업 및 파트너쉽을 모색하는 박람회로, 대만세계무역센터(TWTC)에서 모두 4만 800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한다.

 대전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사업단 공동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의 지원으로 체험위주의 대전·충남기업 3개사 4개 부스 규모로 조성된다.

 참가 기업은 ▲ 김덕규타이밍(“김덕규타이밍”, 골프 스윙 스피드 체크기기) ▲ 매드퓨처(“MADBOARD”, 전동스케이트보드) ▲ ㈜에이디엠아이(“리얼힐”, 가상라이딩 운동기구)로 대전·충남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2018년부터 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시제품제작지원 등을 받은 기업으로 제작지원 성과와 연계해 세계시장 공략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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