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도 체험형 예술교육, 전문예술교육, 예술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형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오는 3~5월 중 총 8,000여명을 모집하며, 시민들은 무료로 서울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한양대학교 등 서울 전역 곳곳 다양한 기관에서 체험과 소통을 중시하는 ‘서울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유아문화예술교육’을 신규로 지원하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아동·청소년), ‘서울시민예술대학(성인)’등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예술 교육을 완성했으며, 장애청소년 대상으로 작가로서의 자립을 지원하는 전문예술교육도 신설하여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시는 10여 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서울시민 약 5,000명이 참가하였다.

 주요 문화예술교육으로는 ‘체험형’ 5개 프로그램, ‘전문형’ 6개 프로그램과 ‘치유형’ 2개 프로그램 총 11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별 교육대상과 모집시기가 상이하니, 각 운영기관 홈페이지(붙임 참고)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

 <체험형 예술교육>으로는 ▴유아문화예술교육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등이 있다.

 서울지역 시설(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문화시설,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등)을 중심으로 유아부터 청소년 및 그 가족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유아문화예술교육은 서울지역 문화시설(3개소 선발예정)을 기반으로 3~5세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전문형 예술교육>은 ▴저소득층 예술영재 ▴꿈틔움 예술창작놀이터 ▴시민예술대학 등이 있으며 대부분 3월~5월 교육생을 모집하여 교육기간은 4월~11월이고, 12월에는 교육을 마무리하는 발표회 및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단순히 체험하는 일반적 수준의 교육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대상별(저소득층, 장애인 등) 및 분야별(음악, 미술 등) 전문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향 마스터클래스는 세계적인 지휘자 및 연주자를 초빙하여 전공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치유형 예술교육>으로는 ▴예술치유프로젝트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등이 있다.

 정신·심리적 취약계층 대상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의 포용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 중심으로 지역 기반의 따뜻한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한다.

 이 외에 ‘서울형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각 운영기관 홈페이지(붙임 참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민들의 보편적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되는 다양한 서울형 문화예술교육은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하여 시민들의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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