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2018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3월 2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동 연보는 소ㆍ돼지ㆍ닭ㆍ계란ㆍ오리 등의 축산물 등급판정결과와 가격동향 등을 수록하였으며, 효율적인 정책수립과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8년에 첫 발간한 이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축평원에 따르면, 2018년 소 판정두수는 86만 1,782두로 전년 87만 3,438두 대비 1만 1,656두(1.3%) 감소했으며, 돼지는 1,735만 381두로 전년(1,671만 2,758두)과 비교해 63만 7,623두(3.8%) 증가하였다.

 소 판정두수: ('15) 1,007 → ('16) 859 → ('17) 873 → ('18) 861천 두

 돼지 판정두수: ('15) 15,884→ ('16) 16,524 → ('17) 16,713 → ('18) 17,350천 두

한우 육질 1등급이상(1++, 1+포함) 출현율은 73.0%로 전년(72.1%)대비 0.9%p 증가하였으며, 육우 육질 1등급이상(1++, 1+포함) 출현율은 9.6%로 전년(11.2%)대비 1.6%p 감소하였다.

 한우 거세 육질 1등급이상(1++, 1+포함) 출현율은 88.9%로 전년(88.2%) 대비 0.7%p 증가하였으며, 육우 거세 육질 1등급이상(1++, 1+포함) 출현율은 10.5%p로 전년(12.4%) 대비 1.9%P 감소하였다.

한우 육량등급별 출현율은 A등급(20.5%), B등급(47.6%), C등급(31.7%)로 나타났으며, A‧B등급이상 출현율은 68.1%로 전년(68.3%)대비 0.2%p 감소하였다.

 육우 육량 A·B등급이상 출현율은 68.9%로 전년(62.5%)대비 6.4%p 증가하였다.

한우의 평균 출하시기는 40.9개월령으로 전년(41.1개월령) 대비 0.2개월령 감소하였으며, 한우 거세는 30.7개월령으로 전년(31.1개월령) 대비 0.4개월령 감소하였다.

 전체(개월) : ('15) 40.7 → ('16) 41.1 → ('17) 41.1 → ('18) 40.9

 한우 암(개월) : ('15) 51.3 → ('16) 52.1 → ('17) 53.1 → ('18) 53.5

 한우 거세(개월) : ('15) 31.6 → ('16) 31.2 → ('17) 31.1 → ('18) 30.7

 육우의 평균 출하시기는 23.7개월령으로 전년(24.3개월령) 대비 0.6개월 감소하였고, 거세의 경우 22.8개월령으로 전년(23.6개월령) 대비 0.8개월 감소하였다.

한우 평균경락가격은 17,772원/kg으로 전년(16,719원)대비 1,053원(6.3%) 상승하였으며, 한우 거세 평균경락가격은 18,735원/kg으로 전년(17,710원)대비 1,025원(5.8%) 상승하였다.

 육우 평균경락가격은 10,368원/kg으로 전년(8,390원)대비 1,978원(23.6%) 상승하였으며, 육우 거세 평균경락가격은 10,615원/kg으로 전년(8,573원)대비 2,042원(23.8%) 상승하였다.

지역별 소 출하두수는 경북(194,032두, 22.5%), 경기(124,493두, 14.4), 전남(112,561두, 13.1)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우는 경상북도가 177,740두(24.1%), 육우와 젖소는 경기도가 각각 32,447두(44.8%), 22,192두(41.9%)로 가장 많이 출하하였다.

 한우 10천두 이상 출하 시‧도 중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북‧전남이 74.4%로 가장 높았으며, 한우 거세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경북이 89.7%, 전북이 89.5% 순으로 나타났다.

돼지 등급판정두수는 17,350,381두로 전년(16,712,758두)대비 637,623두(3.8%) 증가하였으며, 돼지도체 탕박 비율은 99.2%로 전년(98.1%)대비 1.1%p 증가하였다.

 돼지도체 등급 출현율은 1+등급(29.6%), 1등급(34.2), 2등급(31.8), 등외(4.4)로 나타났으며, 1등급이상(1+포함) 출현율은 63.8%로 전년(63.8%)대비 변화 없었다.

돼지도체(탕박) 평균경락가격이 4,519원/kg으로 전년(4,947원/kg)대비 428원(8.7%) 하락하였다.

 등급별로는 1+등급의 경우 4,715원/kg으로 전년대비 388원 하락, 1등급은 4,588원/kg으로 396원 하락, 2등급은 4,358원/kg으로 478원 하락하였다.

닭고기는 1억 1,184만 3,355수로 전년 대비 5.9%, 계란은 10억 5,726만 5,421개로 전년 대비 39.8% 증가하였으나 오리고기는 2,832만 3,384수로 전년(3,113만 9,793수) 대비 판정물량이 9.0% 감소하였다.

 닭고기 판정수수: ('15) 98,547 → ('16) 112,866 → ('17) 105,619 → ('18) 111,843천 수

 계란 판정개수: ('15) 1,067,219 → ('16) 1,180,317 → ('17) 756,082 → ('18) 1,057,265천 개

 오리고기 판정수수: ('15) 11,380 → ('16) 21,771 → ('17) 31,140 → ('18) 28,323천 수

축평원은 “2018년 한해 동안 등급판정 결과와 가격동향 등을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가 축산업 현장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농가 소득증대 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 연보는 정부 행정기관 및 언론사ㆍ학회ㆍ학교ㆍ축산관련 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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