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전 음성군청 군수실에서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금왕태성병원(병원장 천의범)이 복지대상 의료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금왕태성병원은 음성군이 의뢰한 복지대상자에게 무릎관절 수술 및 각종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음성군은 금왕태성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복지지원 요청이 있을 때 서비스 연계를 포함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복지 소외계층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라며, 음성군에서도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금왕태성병원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금왕태성병원은 2016년 12월 18일 개원했으며, 6개과(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에 142병상을 갖추고 있는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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