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둔덕동(동장 정운주)은 지난 14일 오전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전북 장수군 장수읍과 자매결연 협정식을 맺고 앞으로 양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우의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정서는 앞으로 두 기관이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추구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제공과 상호교류 활동을 정기적으로 갖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우수시책과 행정정보 교환,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분야 교류 확대와 지역별 생산 우수제품 및 농수축산 특산물 직거래장 개설, 지역축제와 문화행사시 상호 교류 등을 약속했다.

둔덕동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 협정체결로 양 지역 간 우의증진은 물론 행정교류를 넘어 민간부문까지 확대되는 미래지향적 관계로 지속시켜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읍은 해발 430m 산간청정 고랭지대로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이자 과수, 화훼, 축산의 적지로 개발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지역민이 순수하고 훈훈한 민심이 넘쳐 도심 속의 농촌마을이 존재한 도농복합지역인 둔덕동과 생활터전과 주거환경이 유사한 살기 좋은 지역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