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오동도 동백열차에 장애인이 타고 내릴 수 있는 시설인 휠체어리프트를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오동도 동백열차에는 장애인 칸이 마련돼 있지만 장애인들이 탑승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2천만 원을 들여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직접 오를 수 있도록 장애인 칸에 휠체어 리프트 1대를 설치, 시험운행을 거쳐 오는 17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리프트 설치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국립공원 오동도를 찾아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동도 동백열차는 오동도 동백열차는 총 2대로 성수기(3~5월, 7~8월)에는 2대, 평상시에는 1대를 운영한다. 또한,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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