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 14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부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역량 강화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운영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운영부장들은 올해 특수교육 주요 사업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중증장애 희망일자리,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등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실무 전반에 대해 공부하며 장애 영역별 지역중심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도내에는 현재 시·청각장애 2개소, 자유학기제 6개소, 통합교육 2개소 장애영유아교육 6개소 등 장애영역별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있다.

또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종합대책에 근거해 일상생활 속 장애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 보호하기 위해 인권지원단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궁금증을 해결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부장들은 향후 자발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자기 계발과 정책 공유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도교육청은 현장 공감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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