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영동보호관찰소(소장 백종현)는 2019년 3월 25일 보호관찰위위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영동보호관찰소협의회』를 구성하고 총회에서 그 동안 지역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여온 최영위원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동보호관찰소 백종현 소장은 보호관찰위원 16명에게 법무부 장관 위촉장을 전수하면서“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법무부는 2019. 3. 1. 보호관찰위원 4,300명 선정, 위촉했으며(임기 3년, 중임 가능) 이들은 전문적인 상담 및 체계적인 원호활동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민간자원봉사자로서 향후 전국 57개 보호관찰소에 소속되어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전에는 보호관찰 분야 민간자원봉사자들이 검찰청 소재지에 설치된 법사랑위원 지역연합회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범죄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자원봉사자 활용이 가능하도록 보호관찰소 소속으로 운영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최영 초대회장은“영동보호관찰소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영동·옥천 지역의 보호관찰대상자의 지도·감독과 원호 등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다른 위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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