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바람이 불어와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날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로 재즈와 함께 하는 봄날을 만끽해 보자.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벚꽃 소풍’이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봄을 맞아 ‘재즈와 함께 떠나는 봄날의 소풍’을 주제로 가요, 팝, 흥겨운 스윙과 보사노바가 함께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한민국 재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프렐류드는 버클리 음대 출신의 음악가들로 구성됐다. 다수의 해외 초청 공연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밴드로, 재즈는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탄탄한 연주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재즈밴드이다.

프렐류드 멤버 고희안(피아노), 최진배(베이스), 리차드 로(색소폰), 한웅원(드럼)의 예술적 탁월함과 개성 있는 재즈공연으로 프렐류드만의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지역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환경 보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헌 옷, 헌책 등으로 관람료를 대신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의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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