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황간면의 봄철 대표 관광지인 남성리 벚꽃길이 말끔하게 정비됐다.

오는 4월 10일에 개최하는 벚꽃길 점등식을 앞두고 황간 지역단체장 모임인 월류회 회원들과 적십자 회원들은 각각 21일과 22일에 초강천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회원들은 한 마음이 돼 풍성할 벚꽃으로 채워질 거리를 상상하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한명식 이장협의회장은 “황간의 얼굴과 같은 벚꼴길 정화를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한마음이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봉선 적십자 회원은 “봄의 전령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벚꽃길을 깨끗하게 정화하였는데 황간을 찾는 방문객들이 청정 자연환경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인식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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