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22일(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요원의 전문성 발달을 위한 연수를 갖고, 3월 말부터 재개되는 학습 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을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요원인 담당 장학사, 센터 실장과 전문상담사, 학습코칭지원단이 참가하였으며, 충남대학교 교육학과 박용한 교수를 초빙하여 ‘학습 부진 학생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습 부진의 의미, 학습 부진 학생의 특성과 원인을 설명하고, 학습 부진 유형에 따른 개입 전략과 학습 동기 부여 전략을 소개해, 학습 코칭을 위한 요원의 역할을 확인하는 연수의 성과를 보였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 코칭 요원은 학습 부담으로 움츠러든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배움의 가능성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센터 요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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