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3월 21일(목) 오후 1시 30분 재해취약시설 중   한 곳인 (가칭)호암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국가안전대진단을 겸한 해빙기 민관합동 공사현장 안전점검에서 공사장과 옹벽, 축대, 노후건물 등을 꼼꼼히 살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는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관계공무원, 민간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교육시설물 전반의 실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은 다른 사업보다 우선하여 예산을 확보해 조치와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 “근래 건설현장에서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국민들이 교육시설물에 대해서도 관심과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서 특히 공사관계자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공사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시설 해빙기 안전점검과 병행 실시되는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기간(2019. 2. 26. ~ 3. 29.)동안 658개 학교와 기관의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가칭)호암초등학교는 충주시 호암동 호암택지개발지역 내 43학급(초등:1,198명, 유:118명) 규모로 2020년 3월 개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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