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1시 ‘옥천고엽제 창립 21주년 및 국사암 자매결연 8주년 기념식’이 고엽제전우회 옥천군지회 주최로 옥천 명가에서 개최됐다.

옥천고엽제 창립 21주년 및 국사암 자매결연 8주년 기념식은 김재종 옥천군수, 황규철 충청북도 도의장, 고엽제전우회 충북협회 임광식 회장, 옥천군 군의회 김외식 의장 그리고 옥천의 여러 기관단체 협의회 회장들과 이종선 옥천군 고엽제 지회장, 충청북도 12개 시 군 고엽제 지회장, 김종숙 이원면 방범대장 등 고엽제전우회옥천군지회 200명 회원과 국사암 전은순 대표, 이진숙 해사모 회장, 김옥경 신도회장, 김미경 신도회 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고엽제전우회옥천군지회는 21년 동안 베트남전쟁 참전 고엽제 피해자들의 인권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옥천 지역의 여러 현안 사업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고엽제전우회옥천군지회와 8년 동안 자매결연한 국사암은 이 날 행사에서 삼백만원의 위로금과 백오십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진숙 해사모 회장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표창장을, 국사암 신도회 김미경 부회장과 국사암 이영숙 봉사부장은 고엽제 충북지회 지회장의 감사패를 수상했다.

국사암 주지 해정스님은 “베트남 전 고엽제 피해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들의 삶을 위로 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8년 동안 옥천고엽제와 자매결연한 따뜻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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