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20일(수) 15시 교육감 접견실에서 감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도록「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감사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 감사운영방향 등에 관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감사운영에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만들어진 기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률, 회계 등 감사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그룹의 민간자문위원 4명과 자체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하여,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시교육청의 자체 감사계획, 반부패․청렴 정책 및 제도개선, 중요감사 사안 등에 대하여 자문 역할을 한다.

 특히, 적극 행정면책 제도운영이 활성화되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감사자문위원회」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감사결과 처리에 반영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자체 감사결과에 대한 수용성을 제고 할 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들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회」구성․운영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 감사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과 청렴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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